항해99 수료생들에게 99일은 취업 준비 기간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99일은 커리어의 기틀을 다지는 시간인 동시에 앞으로의 삶을 개척하는 시간이기도 하죠.
함께 몰입한 99일을 기념하고, 개발자라는 업을 살아낼 앞으로의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취업축하키트를 준비했습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항해99 취업축하키트를 받아들면 제일 먼저 '99+___' 라는 수식이 눈에 들어옵니다. 99는 항해99에서 보낸 시간을 뜻합니다. 빈칸에는 수료생 한 분 한 분의 이름이 들어갑니다.
99도의 물에 1도를 더하면 끓기 시작합니다. 항해99가 준비한 99일간의 여정은 수료생분들이 존재함으로써 비로소 완성됩니다. 수료생들이 자신의 이름으로 완성된 수식을 바라보며, 항해99에서 보낸 인생의 한 시절을 기념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상자와 함께 전달되는 붉은 봉투엔 수료생이 작성한 항해99 지원서가 들어있습니다. 열심히 달린 자만이 느낄 수 있는, 먼 발치서 출발선을 돌아봤을 때의 뿌듯함이 있죠. 처음 개발이라는 낯선 영역에 도전하기로 결심했을 때의 마음가짐을 돌아보며, 99일 전의 나와 잠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상자 맨 위엔 항해99가 수료생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놓여있습니다.
'1'에는 항해를 막 시작하던 순간의 나, 항해99에서 보낸 시간들, 그리고 앞으로 개발자로서 맞이할 일상이라는 세 가지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편지 아래엔 '앞으로 채워나갈, 내일을 위하여'라고 적힌 상자가 놓여 있습니다. 개발자로, 또 사회인으로 일상을 꾸려나가는 데 도움이 될만한 물건들을 담았습니다.
노트와 다이어리, 직접 손으로 코드를 써 보며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손코딩 노트입니다.
커리어를 시작한 수료생들이 당당하게 자신을 소개할 수 있도록 돕는 명함 케이스,
그리고 앞으로의 ‘내 일’을 위한 끊임없는 학습의 바다 속, 길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나침반과 항해99를 상징하는 스티커가 담겨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99+ __> 수식이 적혀있는 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상 한켠에서 매일 수료생들을 응원하는 오브제가 되길 바랍니다.
99일이 지나도 항해는 끝나지 않습니다. 이제는 현업에서 새로운 문제와 역할을 고민해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항해99에서 보낸 시간을 떠올린다면 제아무리 거친 일의 파도라도 거뜬히 넘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항해99는 수료생분들을 계속해서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습니다.각자의 위치에서, 새로운 항해를 이어나가야 하는 수료생들에게 이 작은 선물이 힘이 되었길 바랍니다.
모두의 항해에 늘 순풍이 깃들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