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99는 국내 부트캠프들 중에서 팀 프로젝트를 제일 많이 하던데, 팀은 어떻게 구성되나요?”
“제가 코딩을 한 번도 안 해 봤는데, 팀원들에게 누가 될까 걱정입니다.”
“비전공자도 수료하고 나면 빠르게 취업할 수 있나요?”
항해99를 지원해 주시는 분들마다 각자의 걱정과 고민이 있을 텐데요. 그중에서 가장 많이들 질문해 주시는 것들을 추려 보면, 팀 프로젝트에 관한 내용과 본인의 실력에 대한 우려, 그리고 수료 후 개발자 취업에 관한 내용입니다.
저희는 항해99 커리큘럼이 개발자로 취업하는 데에 적합하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팀스파르타는 항해99를 수료하신 주니어 개발자분들을 계속 채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직접 항해99 수료생들을 채용할 만큼 저희는 항해99에 자신과 확신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질문에 정확히 답변드리기 위해 팀스파르타 CTO 남병관 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병관 님은 비전공자 출신 개발자로 삼성SDS를 거쳐 팀스파르타에서 플랫폼 개발팀을 리드하고 있고, 개발자 채용도 담당하고 계신데요.
개발자 취업을 위해 온라인 코딩 부트캠프 항해99를 고려 중이신가요? 그렇다면 이 글을 꼭 정독해 주세요. 여러분이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눴습니다.
안녕하세요, 병관 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팀스파르타에서 플랫폼 개발팀을 리드하고 있는 남병관입니다. 항해99에서는 기술 멘토 총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항해99 1기 때부터 쭉 지켜보셨을 텐데요. 병관 님이 생각하시기에 항해99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저는 단기간에 몰입해서 배울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자가 되기 위해 99일간 주당 100시간씩 몰입하는 것은 개인에게 큰 도전일 텐데요. 어렸을 때 들은 환웅신화처럼 99일 동안 정말 몰입한다면 ‘사람이 이렇게까지 바뀔 수 있구나’를 느끼실 겁니다. 정말 개발 경험이 없는 분들도 압축 성장이 가능한 커리큘럼입니다.
항해99를 어떤 분께 가장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우선, 비전공자분들입니다. 대학교를 갓 졸업했는데, 전공한 분야는 본인에게 맞지 않고. 그래서 코딩을 가볍게 시도해 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독학을 계속하다 보면 방향성을 잡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셨다면, 단기간에 빠르게 취업할 수 있는 항해99를 추천드립니다.
직장에 다니면서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을 꿈꾸시는 분들도 많은 걸로 들었습니다.
실제로 항해99에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항해하는 분들도 계신데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부분 주도적이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셨습니다. 직장인일수록 위험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시행착오 없이 단기간에 취업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께도 사전에 독학하지 않아도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부트캠프 항해99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항해99 사전설명회 등에서 들어오는 질문을 살펴보면, 팀 프로젝트에 대한 질문이 많더라고요. 항해99 팀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항해99는 총 4번의 팀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다른 국내 부트캠프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는 실제로 고객을 받아 보는 프로젝트를 해 본다는 것입니다. 모든 팀 프로젝트는 실제 현업 개발자들이 일하는 방식 그대로 진행됩니다.
마지막 실전 프로젝트를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면, 저희가 매칭해드리는 디자이너분들과 함께 팀을 이뤄 MVP를 빠르게 론칭합니다. 그 후 저희가 제공해 드린 마케팅비로 실제 고객을 유치해 봅니다. 각 팀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해 보는 경험까지 해 볼 수 있는 거죠. 실전 프로젝트 때의 경험은 취업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드시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항해99 팀 구성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도 많이 물어보세요. 팀 내 불화가 있을 경우엔 어떻게 조정하는지도요.
팀은 항해99 운영진들이 심혈을 기울여 구성합니다. 매 프로젝트마다 다른 팀원들과 함께하는데, 개발자는 다른 사람들과 협업을 통해 일을 해 나가는 직무이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을 경험해 볼 수록 유리합니다. 다만, 원활한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잘 진행할 수 있도록 팀원들과 소통하는 방식을 코칭해 드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인별 지표를 보고 서로 시너지를 최대로 낼 수 있도록 팀을 구성해 드립니다. 팀 내 불화를 완전히 없애는 건 힘들지만,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추세고, 최근에는 거의 없었습니다. 혹시나 의견이 충돌해 갈등을 빚고 있는 팀은 운영 매니저들이 직접 투입해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조율하고 있습니다.
비전공자의 경우, 항해99 커리큘럼을 잘 따라가지 못해 낙오되기도 하나요?
저희는 개발자가 되고 싶은 간절한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개발자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한 분도 포기하지 않도록 본 교육과정 시작 전에 OT 기간을 추가했습니다. 이 기간에 개발 기초 지식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항해99는 한 가지 기술 스택을 선택해 그 주특기 하나만 항해 내내 갈고 닦는데요. 주특기 선택을 위해 현업에서 그 기술을 쓰고 있는 멘토와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있습니다. 또한 본인이 사용할 언어를 기초 수준에서 미리 공부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드립니다. OT 기간이 지나면 부트캠프를 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실 겁니다.
본 기간에도 저희는 매주 수강생분들께 피드백을 받습니다. 담임 매니저나 멘토님들께 편히 상담도 요청할 수 있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커리큘럼을 따라가기가 벅차시다면 편히 말씀해 주세요. 기술 매니저님들이 더 케어해 드립니다.
항해99 수료생분들 중 현재 팀스파르타 개발자로 일하고 계신 분들도 많죠.
그렇죠, 제가 다 직접 채용한 훌륭한 분들이시죠. 제가 CTO라 팀스파르타 내 개발자 채용도 담당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직접 채용하고 있는 만큼 항해99 교육 커리큘럼에 자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발자 취업을 꿈꾸시는 분들이 지금 이 글을 읽으실 것 같아요. 개발자로서 어떤 점이 매력이라고 생각하세요?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재밌는 걸 하는데 돈도 받는다고?’(웃음). 개발자라는 직업이 그런 것 같은데요, 내가 모르는 지식을 매일 쌓아 나가는 점이 좋습니다. ‘어제보다 오늘 한 뼘 더 성장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래도 ‘개발’이라는 전문성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는 직업이다 보니, 주도성을 발휘하기 굉장히 용이합니다. 당연히 사수의 피드백을 통해서 실력을 쌓아 나가는 것도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각자가 자신의 문제를 독립적으로 푸는 것이기 때문에 매번 큰 만족감을 느낍니다.
마지막으로 항해99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고민은 개발자 취업만 늦출 뿐이고 생각합니다. 항해99를 수료하고 현직 개발자가 되신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항해99를 조금만 더 일찍 시작할 걸’이라고요. 여러분도 결심이 섰다면, 한시라도 빨리 합류하세요.
병관 님의 인터뷰를 잘 읽어 보셨나요? 여러분의 궁금증이 해소되었길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은 항해99 블로그의 다른 글이나 메인 우측 하단의 ‘문의하기’를 통해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