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AC 프로그램에 합격해서 창업자의 길을 걷고 있어요. 무엇을 만들기보다 우선 시장에 뛰어들라 하셨고, 덕분에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어요.”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약사로 일하다가 {창} 1기 수료 후에 앤틀러코리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합격한 김태완입니다.
처음 {창}을 지원하셨을 때부터 창업을 염두에 두신 건가요?
창업에 대한 막연한 동경만 품고 있었어요. IT, 코딩에 대한 관심도 높았는데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어떤 아이템으로 해야 할지 몰라서 실행을 못했죠. 그러다 {창}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즈니스적 사고방식을 기를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이 제 목표와 딱 맞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어요.
비즈니스적 사고방식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었던 점이 있나요?
저는 제일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었어요. 원래 프로덕트를 빨리 만들어서 출시하기만 하면 사람들의 수요가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범규 멘토님은 그만 만들라고 하셨죠. 최대한 가볍게 만들어서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는 게 먼저라고 하시면서요. 시장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신 말씀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창} 커리큘럼까지 따라가는 게 힘들진 않으셨나요?
{창}이 온라인 과정이라 가능했지, 오프라인 과정이었다면 꿈도 못 꿨을 거예요. 그럼에도 실전 프로젝트 기간에는 시간이 부족하더라고요. 아들을 9시에 재워놓고 새벽 2-3시까지 계속 컴퓨터를 붙잡고 있었어요. 실제로 창업을 하더라도 완벽한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 상황은 절대 오지 않으리란 걸 알아서 오히려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마지막 데모데이에서 얻은 성취감이 모든 걸 보상해 준 느낌이었죠.
*데모데이: 스타트업이 투자자나 참가자에게 프로덕트를 보여주는 행사
실전 프로젝트로 만드셨던 앱 서비스를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저는 학창 시절에 진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저처럼 진로에 대한 방황을 하는 사람들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죠. 그래서 현직자와 청소년을 매칭 시켜서 1:1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멘토링뿐만 아니라 현직자가 커리어에 이르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알려주기도 했고요.
데모데이에서 얻은 것이 있나요?
동기들과 모여서 대화를 할 때 많은 정보가 오가더라고요. 스타트업 운영하시는 분이 시장 조사하는 법이나 랜딩 페이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드는 법 등 좋은 정보를 알려주셔서 귀가 뜨였어요.
{창}을 어떤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나요?
제 기수에는 보통 창업을 경험해 보고 싶은 분들이 많이 신청을 하셨던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네트워킹이 필요한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개발자가 창업에서 귀한 자원이잖아요.
앤틀러코리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합격하셨다고 들었어요. 준비 과정은 어떠셨나요?
{창}에서 배운 비즈니스 지식을 기반으로 {창}에서 만난 팀원들과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거든요.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구상한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방법을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액셀러레이터의 문을 두드리게 됐습니다. 앤틀러코리아 보안 정책 상 자세한 아이템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순 없지만, {창}에서 배운 실전 경험 지식들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합격 당시 기분이 어떠셨나요?
첫 번째로 인정받았다는 게 기뻤어요. 두 번째로는 {창}에서 거쳐온 창업의 과정을 다시 한번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팀원을 구하고 기획과 개발을 하고, 그렇게 만들어진 제품을 시장에 내놓은 모든 과정이 저는 정말 재밌었거든요.
축하드립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창}을 통해서 머릿속에 쌓인 지식이 많아요. 주변에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도 많아졌고요. 그런 자원들을 이용해서 저도 언젠가 기업의 코파운더나 CEO가 되고 싶어요. 계속해서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창}은 삶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매주 토요일 6시간을 투자하여 새로운 인생을 향한 창을 내보세요.
{창}에서 얻은 네트워크와 창업 역량은 나의 가능성을 억눌러왔던 벽을 부술 수 있는 무기가 되어줄 것입니다.
🔱 평일에는 직장인, 주말에는 창업가로 제2의 삶에 도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