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의 재미를 깨닫다 | 웹개발 종합반 수강생 김재혁님

이 글은 스파르타 코딩클럽 왕초보 시작반 수강생 분의 후기 인터뷰입니다.(인터뷰 일자 : 2020년 2월 1일)

코딩이 미래 필수 기술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서 코딩 공부를 시작하셨다는 김재혁 님. 코딩에 흥미를 느끼고 본인만의 서비스까지 제작하신 재혁 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재혁 님! 재혁 님은 이공계에 계신데, 코딩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요새 초등학생들은 코딩 교육이 의무잖아요. 미래에는 코딩을 다루는 기술이 필수가 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언젠가는 공부해야지 생각했는데 계속 미루다 이제야 시작하게 됐습니다.

학부 때도 코딩을 배웠지만, 주입식이라 거부감을 느꼈었거든요. ‘코딩은 재미없다’는 저의 인식을 깨고 싶었어요.

그러던 와중에 인스타 스토리에 뜬 스파르타 코딩클럽 광고를 보게 된 거예요.

항상 조기 마감돼서 한자리만 더 열어달라는 문의가 빗발친다는 광고였어요. 약간 과장 아닐까? 생각하면서도 관심이 생겨서 커리큘럼 한 번 확인하고 확신이 서서 그 자리에서 바로 결제했습니다.

광고만 보고 바로 결제를 하신 거예요?

네. 저녁에 자려고 누워서 보다가요.(웃음)

그래서 수업을 듣고 나서 코딩에 대한 생각에 변화가 생기셨나요?

네, 일단 굉장히 ‘재미있다’로 바뀌었고, 심지어 꾸준히 더 공부해서 스킬을 향상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계기가 됐던 것 같아요. '코딩 공부를 더 하고 싶다', '더 해야겠다',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됐죠.

스파르타 코딩클럽을 통해 코딩에 얼마나 빠지게 되신 거죠?!

후반 프로젝트 기간에는 퇴근하고 한 3-4시간씩은 매일매일 카페에서 코딩했어요. API를 만들어야 하는데 흐름이 끊기면 안 되겠더라고요. 근데 그게 해야 해서 하는 게 아니고, 정말 재미있었어요.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몰랐던 것 같아요. 이왕 하는 거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도 있었고요.

그래도 매일매일 시간을 투자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으셨을 텐데요.

피곤할 때도 있었죠. 수업도 듣고, 회사도 가고. 코드에 에러라고 빨간 줄 뜰 때는 정말 노트북 때려 부수고 싶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지만, 이게 제대로 동작할 때의 기쁨이라는 게 있더라고요.ㅠ고등학교 때 안 풀리던 수학 문제 딱 풀었을 때의 그 쾌감 아시죠? 그 순간이 정말 기분 좋았던 것 같아요. 굉장히 즐거웠어요.

어떤 프로젝트를 하셨는지 간단히 소개 부탁드려요.

사용자의 독서량과 독서 경향을 분석해주는 웹서비스를 만들었어요.

제 주변에 책을 읽는 친구들이 많거든요. 그 친구들과 얘기하다가 책 읽은 것을 기록하는 사이트는 많은데, 어떤 책을 읽었고 얼마나 어떻게 읽어왔는지를 분석해주는 사이트가 없어서 아쉽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었죠.

어떻게 작동하는 건가요?

내용을 입력하고 저장하면 데이터가 쌓이고, 그 데이터를 분석해서 보여주는 형식입니다. 제 웹사이트에서 읽은 책 제목을 검색하면 네이버 오픈 API를 통해서 검색된 항목을 불러들여요. 동시에 책을 읽은 날짜, 작가, 느낀 점 그리고 카테고리 등을 함께 적고 저장할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독서 경향 분석이라는 카테고리로 넘어가면, 앞에서 저장해두었던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본인이 어떤 책을 얼마나 읽었는지 자동적으로 분석이 됩니다.

아이디어를 제공한 친구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반응이 되게 좋았어요. 몇 가지 문제점만 개선해서 실제로 앱으로 제공하면 사람들이 많이 쓸 것 같다는 칭찬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뿌듯했죠.

수업의 특별히 좋았던 점이 있을까요?

커리큘럼 자체가 실습 위주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강의자료도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공부할 때도 편했고요.

마지막으로, 어쩌면 재혁 님처럼 자기 전에 누워서, 또는 다른 어딘가에서 이 글을 보고 있을 예비 수강생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려요~!

요새는 문과, 이과 가리지 않고 정말 많이 배우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사실 뭔가 서비스를 만든다는 게, 이과만 할 수 있는 것도, 문과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누구든 수업 기간 동안에 포기만 하지 않으시면 정말 많은 것을 얻어 가실 수 있어요. 완주해보겠다는 마음가짐만 들고 꼭 한번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재혁 님의 생생한 후기가 더 궁금하시다면, 유튜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재혁 님처럼 나만의 웹사이트를 만들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스파르타 코딩클럽에서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