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창업 부트캠프 {창} 4기 정혜원입니다. 현재 글로벌 콘텐츠 기업에서 PM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좋은 제품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좋은 제품이 널리 알려지도록 잘 판매하는 것 또한 창업의 본질 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소개할 콘텐츠는 Y Combinator 파트너 Tyler Bosmey가 말하는 ‘어떻게 파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강의에서 Tyler는 효과적인 판매전략에 대한 6가지 프레임워크를 제시합니다. 원본은 여기서 보실 수 있어요.
제품을 효과적으로 판매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고민과 요구사항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문제점을 명확히 이해한 후, 제품이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보여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생산성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경우, 잠재적인 고객에게 현재 업무 흐름이 어떤지와 그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물어본 후, 제품이 업무 흐름을 개선하고 시간을 절약해 준다는 점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제품의 기능을 나열하는 대신, 고객이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얻게 되는 이점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제품이 고객의 삶을 더 쉽게 만들거나 특정 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것을 설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배터리 수명이 특별히 더 긴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경우, 고객이 스마트폰을 자주 충전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는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입니다. 이야기를 사용하여 고객이 제품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다른 고객이 제품을 성공적으로 사용하여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삶을 개선한 이야기를 공유하도록 하세요. 이는 고객이 제품에 공감하고 그것이 그들에게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트니스 앱을 판매하는 경우, 사람들이 앱을 사용하여 건강 목표를 달성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이의를 제기하기 전에, 어떤 이유로든 문제가 될 수 있는 것들을 미리 예상하고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제품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할 경우, 미리 가격에 대해 설명하고 다른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자주 묻는 질문을 준비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객이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제품의 가격, 특징, 이점 등을 잘 설명하고, 구매 과정을 단순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온라인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 구매 프로세스가 간단하고 직관적인 UI를 제공해야 합니다.
제품을 판매한 후에도, 장기적인 관계를 위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추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객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거나, 피드백을 수집하거나, 새로운 제품 출시 알림을 보내는 등의 후속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만족할 때마다 재구매를 유도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제품을 추천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Tyler Bosmeny의 “How to sell”의 6가지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잘 정리된 인사이트를 보면 그것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느껴져 ‘그건 당연한 거지’라고 생각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실행하다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생각처럼 쉽게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금 판매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위 프레임워크를 천천히 되새겨보며 점검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일은 스타트업
초기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직장인 창업 부트캠프 {창} 수강생들이 릴레이로 연재합니다.
정혜원 | {창} 4기 수강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