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방식이 코드 잠깐 설명하고 실습하고, 또 잠깐 설명하고 실습하고 이런 방식이잖아요. 그래서 결과물이 눈에 바로바로 보이니까 재미있더라고요. 왜 어릴 때 수학 문제 푼다고 이론 한참 공부하고 나면 막상 문제는 안 풀려서 멘붕 오잖아요. 근데 딱 실습할 정도의 지식만 조금 배우고 바로 실습하고, 좀 더 어려운 거 배우고 다시 실습하고, 이런 반복과정이어서 더 재미있게 공부한 것 같아요.
정말 아무것도 몰랐어요. 심지어 누가 파이썬 파이썬 하길래, '뭐지? 건물 이름 같은 건가?'라고 생각했을 정도니까요. 그랬던 저도 지금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는데, 다른 분들도 충분히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정말 왕초보라도 의지만 있고, 수업에서 질문만 많이 하시면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실제로 정말 바보 같다고 생각했던 질문도 여쭤보면 잘 알려주시고, 질문했던 것 이상으로 알게 되는 것이 있거든요.
사실 크롤링하는 코드도 그렇고, 제가 모든 코드를 한 줄 한 줄 다 쓰진 않았어요. 그런데 수업에서 항상 강조하고 실습하는 게 있잖아요. 모르면 구글링하면 된다, 에러 나면 에러코드를 찾아봐라, 도큐먼트는 이런 식으로 읽고 적용하면 된다, 개발자도 인터넷 없으면 코딩 못한다, 이런 것들이요. 튜터님이 본인 사례를 들어 학습법이나 검색법들을 많이 알려주시기도 했고, 파이썬도 이젠 조금은 다룰 줄 알게 되어서 공모전 준비에 진짜 많이 도움을 받고 있어요.
열심히 해보겠다는 마음가짐만 가져오시면, 누구에게라도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스파르타코딩클럽에 10점 만점에 11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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