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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클

챗GPT란? | GTP-4 터보부터 GPTs까지 최신 업데이트 완벽 정리

조회수 1191·5분 분량
2023. 11. 14.


초능력 : 현대 과학으로는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능력.

현대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능력이, 현대 과학으로 이뤄지는 모순적인 상황이 벌어졌다면.


지난 11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오픈AI의 첫 개발자 회의(Devday)에서 샘 알트만 CEO는 ‘초능력’을 언급했습니다. “모든 곳에서 지식이 통합되며 우리 모두는 필요에 따라 초능력을 갖게 될 것(As intelligence is integrated everywhere, we will all have superpowers on demand)”이라고 밝혔죠.


매주 전 세계 1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파괴적인 서비스 ChatGPT에 이어 오픈AI는 또 어떤 진일보를 이뤄냈을까요? 오픈AI의 개발자 회의에서 나온 주요 내용들을 정리했습니다.



1. 챗GPT의 지난 1년 : 200만, 92%, 1억 명

AI 챗봇 ‘챗GPT(ChatGPT)’는 2022년 11월 30일에 처음 세상에 공개됐습니다. 그로부터 약 1년 후에 열린 이번 오픈AI 개발자회의에서는 챗GPT의 파급력을 가늠할 수 있는 숫자들이 발표됐습니다.


챗GPT는 ‘GPT’라는 인공지능 모델로 개발한 대화형 챗봇입니다. 여기서 GPT는 사전 훈련된 생성 변환기(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약자로, ‘생성(Generative)’은 답변을 생성한다는 의미이며 ‘사전 훈련된(Pre-Trained)’은 GPT 인공지능이 미리 학습을 끝낸 결과로 답변을 만들어낸다는 의미입니다. 마지막으로 트랜스포머(Transformer)는 GPT의 등장을 가능하게 한 핵심적인 신경망 모델을 가리킵니다.


아래 내용으로 챗GPT가 쌓아올린 지난 1년의 성과를 확인해보시죠.


  • 오픈AI의 API를 활용하는 개발자는 약 200만 명에 달합니다. 오픈AI의 API에는 대화형 챗봇 챗GPT, 음성인식 인공지능 Whisper,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Dall-E API 등이 있으며, 개발자들은 이런 API를 활용해 AI 모델을 직접 만들지 않아도 손쉽게 앱이나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하는 500대 기업 중 92%가 오픈AI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챗GPT의 전 세계 주간 사용자 수는 1억 명에 달합니다. 이 숫자는 한 사용자가 그 주에 여러 번 방문해도 딱 한 번만 셈에 포함한 값이죠. 더 놀라운 점은 챗GPT는 오직 입소문으로만 이렇게 많은 사용자를 끌어모았습니다.



2. GPT-4 터보의 등장

그동안 ‘챗GPT의 어리석음’을 들통내고 싶다면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2022년에~’또는 ‘2023년에~’로 시작하는 질문을 던지면 됐죠. 챗GPT가 지닌 지식은 2021년에 멈춰 있었기 때문에 이런 질문에 ChatGPT는 뻔뻔한 거짓말로 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곧 다른 꾀를 생각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개발자회의에서 CEO 샘 알트만은 “세계에 대한 GPT의 지식이 2021년에 멈춰 있다는 사실에 저희도 여러분만큼, 아니 어쩌면 그 이상으로 짜증났다. GPT-4 Turbo는 2023년 4월까지의 지식으로 훈련됐으며 점차 업데이트 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죠.


이뿐만 아닙니다. GPT-4 Turbo는 더 강력하고, 빠르며, 저렴하게 진화했죠. 기존과 어떤 것들이 달라졌는지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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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트만 OpenAI CEO가 11월 6일 열린 Devday에서 GPT-4 Turbo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GPT-4와 GPT-4 터보의 차이점

1) 책 50쪽→300쪽 분량으로 처리 정보량 향상

챗GPT는 이전 대화들을 기억해 사용자 질문에 답합니다. GPT-3.5에서는 최대 책 4~5쪽 분량(토큰 4096개)의 대화를, 이후 공개된 GPT-4에서는 최대 책 50쪽 분량(토큰 3만 2768개)의 대화를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GPT-4 터보는 책 300쪽 분량(토큰 12만 8000개)을 기억합니다. 보다 더 정교하고 정확한 답을 기대할 수 있게 됐죠.


2) 2.75배 낮아진 가격

GPT는 입력과 출력에 각각 다른 요금을 부과하는데요. GPT-4 터보는 입력 토큰 1000개 당(약 750단어) $0.01, 출력 토큰 1000개당 $0.03을 부과합니다. 이는 GPT-4에 비해 각각 3배, 2배 저렴한 가격이죠. 대부분의 고객에게는 GPT-4보다 2.75배 이상 저렴한 혼합 요금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3) 텍스트, 이미지, 음성 변환의 시너지 효과

이미지(DALL-E 3)와 텍스트음성변환(TTS) 모델의 API를 활용해 다양한 입력, 출력 형식을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예를 들어 이미지를 입력받아 이에 어울리는 설명을 생성해 음성으로 출력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4) 개발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JSON 모드 지원

JSON은 API로 정보를 요청하고, 응답할 때 데이터를 담는 형식입니다. 데이터를 주고받는 주머니라고 할 수 있죠. 과거에는 이 주머니로 XML이 널리 쓰였습니다. 하지만 JSON 형식이 XML보다 구문이 간단하고 가독성이 높다는 장점 때문에 JSON이 더 많은 곳에 활용되고 있죠.


그동안은 GPT 모델의 응답과 출력에 형식이 제한적이라 많은 개발자들이 불편을 호소했는데요. GPT-4 터보에서는 JSON으로 응답하도록 지원하는 ‘JSON 로드’라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함수 호출 기능도 훨씬 개선돼 한 번에 여러 함수를 호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전에는 ‘차 창문을 열고 에어컨을 끄세요’와 같은 작업을 하나씩 나눠서 요청해야 했다면 이제는 하나의 메시지로 요청할 수 있게 됐죠.



3. 코딩없이 만드는 나만의 챗봇, GPTs

GPT에 복수형을 의미하는 ‘s’가 붙었습니다. 더 이상 GPT는 하나가 아니라는 의미죠. GPTs는 코딩 없이 대화만으로 만드는 맞춤형 챗봇입니다.


샘 알트만은 GPTs의 출시를 발표하며 많은 설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GPT Builder로 직접 GPTs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죠. 아래는 그 시연 과정을 번역한 내용으로, 짧다고 오해하실 수 있겠지만 놀랍게도 이것이 전부입니다.


🤖(GPT Builder) : 어떤 챗봇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샘 알트만) : 스타트업 창업자가 사업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조언을 구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
🤖 : 챗봇 이름으로 ‘스타트업 멘토’는 어떤가요?
👨‍💻 : 좋아. [스타트업에 대한 강의 녹취록 업로드]
👨‍💻 : 이 녹취록을 바탕으로 조언을 해줘. 단, 조언은 간결적이고 건설적으로 해줘.


이로써 스타트업 멘토라는 챗봇이 완성됐습니다. 이 챗봇은 업로드된 녹취 파일과 GPT-4가 학습한 배경 지식, 검색 엔진 Bing의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 살펴봐야 할 세 가지가 무엇인가요?’와 같은 창업과 관련된 질문에 답했습니다. 스타트업 멘토 봇이 내놓은 그럴듯한 답에 청중 석에서는 박수가 터져나왔죠.


오픈AI의 개발자회의 직후, 많은 외신들은 ‘GPTs’를 헤드라인으로 한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모두 ‘누구나’에 방점이 찍힌 이 서비스가 가져올 미래에 주목했죠. 누구나 손쉽게 챗봇을 만들 수 있게 된다는 것은 곧 챗봇이 일상 깊이 스며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오픈AI 역시 GPTs를 소개하며 게임의 규칙을 배우거나, 자녀에게 수학을 가르치거나, 스티커 디자인을 만들거나, 프린터 설치 방법 가이드를 생성하는 것과 같이 일상 속에서 있을 법한 챗봇을 예시로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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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GPT를 만드는 GPT빌더 화면. Create 모드는 대화를 하며 GPT를 생성할 수 있고, Configure 모드는 직접 간단한 내용을 입력해 GPT를 생성할 수 있다. 인터뷰 녹취록을 정리하는 GPT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더니, ‘Interview Summarizer’라는 챗봇의 이름과 그에 걸맞는 이미지를 생성해줬다.


챗봇 사고 파는 GPT Store

오픈AI는 11월 말, GPT 스토어의 출시도 예고했습니다. 애플의 앱스토어, 안드로이드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같이 이용자가 GPTs로 만든 맞춤형 챗봇을 판매하고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애플은 2007년 아이폰을 출시하고, 바로 그 다음해 앱스토어를 선보이며 스마트기기 관련 소프트웨어 커머스 생태계를 조성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픈AI의 GPT Store가 그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애플이 2007년 아이폰에 이어 2008년 앱스토어를 출시하며 기술을 완전히 바꿔놓은 것처럼 개발자들은 이번 발표가 기술 업계에 중요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평했죠.



GPT 업그레이드, 세상이 또 한 번 달라질까

사실 이번 개발자 회의에 대한 기대감은 크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없다는 것이 중론이었죠. 기껏해야 GPT의 성능 업그레이드 정도겠지하는 회의적인 입장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오픈 AI는 제대로된 반전을 선사했습니다. 업데이트된 GPT-터보는 기존 GPT의 불편함을 해소하기에 충분했고, 맞춤형 챗GPT를 만들 수 있는 GPTs, GPT를 거래할 수 있는 GPT 스토어까지 GPT의 저변을 확대시키는 서비스들이 발표됐습니다. 이번에 오픈AI가 벌린 ‘초격차’로 챗GPT 이어 후발 주자로 등장한 AI 스타트업들은 위기를 맞을 거라는 종말론까지 등장했을 정도죠.


동시에 오픈AI는 자신의 역할을 공고히 했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GPT 스토어는 오픈AI가 다른 회사에 기술을 제공하는 역할이나 마이크로소프트(MS)의 두뇌가 되기보다 자체적으로 소비자를 상대로 한 비즈니스를 구축해 빅테크 기업과 경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했죠.


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맞춤형 GPT를 사용해보면 샘 알트만이 개발자회의에서 언급한 ‘초능력’은 요원하게 느껴지죠. 다만 챗GPT가 지난 1년 동안 그랬듯이, 맞춤형 GPT 역시 점차 강력해질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CREDIT

글 | 박영경(팀스파르타 에디터)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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