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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에서 개발자가 되기까지 [항해99 수료생 인터뷰]

조회수 1470·4분 분량
2021. 8. 12.

비전공자여도 99일만에 자신만의 확고한 주특기를 가진 T자형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요? 팀 프로젝트를 경험하면서 고객 중심적 사고를 할 수 있고, 팀원들 모두가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협업 역량을 갖춘 주니어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을까요? 부트캠프 항해99는 개발자로 성장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항해99와 함께하시기 전에는 항해99 커리큘럼에 100% 확신이 부족했다던 1기 수료생 김형민 님. 항해99에 합류해 99일간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을 준비하는 과정을 거치셨고, 현재 시설정비 오토서비스 워커맨에서 당당히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경력을 쌓고 계십니다.


온라인 부트캠프 항해99에 궁금증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면 특히나 이 인터뷰를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디자이너에서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에 성공하신 김형민 님의 가감 없이 솔직한 인터뷰 내용입니다. (인터뷰 일자 : 2021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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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형민 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온라인 부트캠프 항해99 1기생 김형민입니다. 항해99를 수료하고 현재는 시설정비 오토서비스 워커맨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원래 비전공자이시죠?

네, 저는 미술이 전공이고요. 디자이너로 1년 정도 근무를 했어요. 그러다 갑자기 개발에 관심이 가서 하는 일을 다 접고 부트캠프 항해99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하던 일을 그만두고서까지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하신 이유가 있나요?

개발자라는 직업 자체가 되게 멋있게 느껴졌어요. 고객의 문제를 가장 확실하게 해결해줄 수 있는 사람? 만약 고객이 어떠한 부분에서 불편함을 호소했다고 치면, 다른 팀에서는 조금 변명으로 대처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런데 개발자는 개선으로 보여준다는 점이 되게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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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부트캠프들 중에서 특별히 항해99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나요?

다른 부트캠프랑 비교했을 때 참가 비용이 저렴하더라고요. 또, 운영진들의 모습에 신뢰가 갔어요. 원래 부트캠프가 뭔지도 몰랐고, 할 생각도 전혀 없었는데요.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광고를 보게 된 거죠. ‘누구나 의지가 있으면 커리어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운영진들 사진이 있었는데, 되게 그 멘트와 모습이 솔직해 보였다고나 할까요?


항해99의 99일이라는 짧은 기간도 저에겐 메리트로 다가왔어요. 개발자가 되든 안 되든, 무언가에 몰입해 도전하고, 결정하기에 나쁘지 않은 기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디자이너에서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을 고민하는 데에 충분히 감수할 만한 리스크였어요.



실제로 항해99와 함께하신 소감은요?

좋았어요. 사실 시작하고도 ‘아, 이게 맞는 건가?’라는 생각이 종종 들었거든요. 항해99에서 제시하는 커리큘럼이 맞는 건가 싶기도 하고, ‘스파르타 코딩클럽, 이거 맞아?’ 싶었는데요. 그런데, 진짜 되더라고요. 확실히 절대적으로 개발에만 시간을 투자하니까 저도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더라고요.


팀을 이뤄서 진행하는 팀 프로젝트가 4번이 있어요. 거기서 1인분도 못하면 정말 팀원분들께 민폐일 것 같다는 생각을 진짜 많이 했어요. 그런데 실력이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껴지니까 힘든 시간도 있었는데요. 그래서 항해99 운영진분들과 상담도 두어 번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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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담을 통해 자신감을 많이 얻으셨나요?

네, 그때 당시에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제 어떤 면을 보시고 그렇게 말씀해 주셨는지는 모르겠는데, ‘형민님, 할 수 있어요.’라고 격려를 엄청 해주셨어요. 덕분에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했던 것 같아요.


또, 취업을 준비할 때에는 비전공자로서 어떤 점을 어필하면 좋을지 팁 같은 것도 주신 덕분에 면접에서 스토리텔링을 잘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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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99는 기본적으로 9 to 9 개발에 몰두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잖아요. 많이 힘들지 않으셨어요?

진짜 단연코 9시가 딱 돼서 컴퓨터를 끈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항해99만의 시간 측정 시스템이 있는데요. 저는 그게 좀 신경 쓰이더라고요. 함께하는 분들 쫘르륵 랭킹도 볼 수 있고 하니까. 1기분들 중에는 18시간, 심지어 22시간 하신 분도 계셨어요. 9 to 9이 빡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 이상으로 개발에 몰두하시는 분들이 진짜 많아요. 보면서 자극도 받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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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민 님의 실전 프로젝트도 간단히 설명해 주세요.

저는 ‘스플래쉬’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찾아볼 수 있는 소소한 명소들을 지도에 마커를 띄워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만든 SNS 성격을 띤 서비스예요.


기획부터 서비스 론칭까지 개발 사이클을 경험하면서 진짜 많이 성장했던 것 같아요.

조금 더 빨리 배포해서 고객 피드백을 일찍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고요. 이건 근데 실전 프로젝트를 진행해보지 않고서야 깨닫기 어려운 부분이잖아요. 아무리 내가 고객 중심 사고를 해서 서비스를 만든다고 해도, 제가 구현하고 싶은 기능과 고객이 원하는 기능에 갭이 있더라고요. 정말 소중한 경험이죠.


(실전 프로젝트 - 디자이너와 협업 구현 후 지원받은 마케팅비로 사용자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며 운영하는 프로젝트)



항해99 기간 동안 가장 보람을 느꼈던 때와 마친 소감을 얘기해 주실 수 있나요?

팀 프로젝트도 당연히 재미있었는데요. 좀 오그라드는 말일 수도 있는데, 제가 성장하는 것을 느꼈을 때? 항해99가 끝나고 제 자신을 칭찬하게 되더라고요, 정말. 외계어처럼 보였던 코드들을 제가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지금 회사에서 다른 언어를 사용하게 돼도 기본기를 다져놓으니까 습득하는 시간이 처음보다 빨라지는 것을 느껴요. 이런 제 모습을 보면서 약간 임계점을 넘었을 때? 기쁘더라고요.


마친 소감은 좀 아쉽다? 지금 이제 현업 개발자로 일하고 있지만, 여전히 항해 중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함께 어려움을 헤쳐가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항해분들이 없으니까 좀 아쉬운 기분이 드네요.



비전공자로서 어떻게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을 성공하셨나요? 비결이 궁금합니다.

저도 확실히는 모르겠는데, 개발 회고록(WIL, Weekly I Learned) 덕분 같기도 해요. 항해99에서 개발 회고록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작성법 가이드를 잘 제시해 주세요.


저는 회고록에 배운 내용 외에도 솔직하게 당시 느꼈던 감정, 생각들을 정리했는데요. 면접 제의가 온 날 제 모든 회고록의 조회수가 4가 찍혀 있더라구요. 면접관분들이 보셨나 봐요. ‘나는 협업을 위해 이렇게 했다, 부족한 나와 함께한 팀원들이 너무 고맙다’ 등 프로젝트 과정에서 협업하려는 모습을 읽으시고 좋게 봐주신 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김형민 님 개발 회고록(WIL) 보러 가기



앞으로 형민 님은 어떤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으세요?

제가 정의한 성장하는 개발자가 따로 있는데요. 당연히 기술적으로 뛰어난 개발자도 좋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동료들이 같이 일하고 싶은 개발자로 성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부트캠프 항해99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항해99를 고민하고 있으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항해99에 지원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혹시 본인이 비전공자라서 시작하는 것을 고민하신다면 겁먹을 필요는 전혀 없어요. 저도 했는데요, 뭘.


항해99를 하게 되면 프로젝트 4개를 99일 동안 팀원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협업 역량은 당연히 기르시게 될 거고요. 앞으로 새로운 것을 도전할 때에도 항해99의 경험이 여러분께 힘을 줄 거예요.


저는 항해99를 하면서 ‘우선 질러 보고, 나중에 생각하는 게 나쁘지 않구나’를 깨달았답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김형민 님의 솔직한 인터뷰를 잘 읽어보셨나요? 여러분도 충분히 형민 님처럼 개발자로 성장하실 수 있습니다. 단, 성장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하고, 99일간 개발에만 몰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저희를 믿고 시간과 돈을 투자하신 만큼,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99일간의 항해로, 개발자로 거듭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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