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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라이브러리

2024 큰일리포트 | 누구나 큰일낼 수 있어

조회수 141·11분 분량
2024. 12. 18.
🔍당신의 ‘큰일’을 발견해 보세요
2024년 스파르타코딩클럽 수강생들에게 물었습니다.
‘올해 당신은 어떤 큰일을 냈나요?’
이렇게 모인 수백 개의 ‘큰일’을 엮어 큰일리포트로 완성했습니다. 총 13개의 키워드로 정리한 수강생들의 큰일을 살펴보며 여러분의 큰일도 발견할 수 있길 바랍니다.


큰일 키워드 ⑬누구나 큰일낼 수 있어

저마다의 큰일로 2024년 새로운 도약을 해낸 이야기들을 소개합니다. 무식했다 자평했던 분야에서 강사가 되고, 평생을 의심했던 ‘내 길’에 드디어 정착하는 등 각자의 전환점을 맞이했죠. 2024년 큰일리프트의 마지막 키워드, ‘누구나 큰일낼 수 있어’의 주인공들을 만나보세요.



SQL 무식자에서 SQL 강사로_김유영

저는 스타트업 회사에서 운영 파트를 맡고 있습니다. '서비스 운영을 하는데 SQL을?' 싶으시겠지만 SQL을 꼭 배우고자 했던 계기가 있는데 아직 회사의 백오피스가 제공하는 기능이 많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쿼리로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제게 SQL은 경험해보지 못한 무서운 언어였고, 영어가 난무하는 쿼리는 제3의 미지의 세계로 느껴졌습니다. 이미 많은 나이의 저에게 사실 SQL 교육 신청은 큰 용기이자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걱정이 무색하게 스파르타 코딩 클럽의 SQL 교육은 입문자용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실습 위주의 교육과 과제를 풀어나가며 새로운 재미를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직접 만든 첫 쿼리를 실행하고 결과가 나왔을 때의 감동이란 잊을 수가 없습니다. 희열, 그 자체였어요!


아직 SQL 교육을 듣고 있는 완전 초짜인 저에게 SQL 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가 갑자기 찾아오게 되었는데, 회사에서 많은 부서들이 어쩔수없이 저와 같은 이유로 다양하게 SQL을 사용하셔야해서 개발팀에서 SQL의 교육을 진행해주시기로 하셨고, SQL의 전문가이신 개발자의 언어로 무척이나 어렵고 복잡한 도저히 초보자가 알아들을 수 없는 수준의 교육이 진행되었는데 이게 계기가 되었습니다.


잘 알아듣지 못한 운영팀의 팀원에게만 제가 배웠던 SQL의 기본 구조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자 데이터 베이스와 기본 구조인 Select, from, where까지만 담아 새로 교육 자료를 제작했는데 이게 사내에 소문이났네요. 여기저기 다른 팀원 분들의 교육 요청이 쇄도하며 전사 SQL 강사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내용은 기초 중에 기초라 강의 제목이 'SQL 아주 조금 맛보기'이긴 하지만요^^;


스파르타 코딩 클럽 덕분에 SQL을 만나고 무려 사내 SQL강사로 새로 태어나게 되었네요. 올해 저에게 너무 큰 일을 만들어 준 스파르타 코딩 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마지막까지 수업 즐겁게 듣고 더 나은 SQL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외계어를 읽고 나니_김혜정

스파르타코딩클럽을 만난 후, 제 삶은 정말로 ‘큰일’이 되었습니다. 코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이 가득했던 저에게 스파르타코딩클럽은 새로운 시작의 기회를 제공해주었습니다.


처음 수업에 들어갔을 때, 마치 외계어를 배우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코드 하나하나가 낯설고, 생각보다 훨씬 어려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강사님들의 열정과 동료들의 응원 덕분에 조금씩 자신감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이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론만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들이, 직접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해보니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첫 번째 프로젝트를 완성했을 때입니다. 팀원들과 협력하여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던 그 순간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성취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저에게는 그저 코딩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의 중요성을 깨닫는 경험이었습니다.


스파르타코딩클럽을 통해 많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즐거움도 느꼈습니다.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은 제 인생에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코딩이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저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한 중요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스파르타코딩클럽과의 경험은 저에게 ‘큰일’ 그 이상이었습니다. 제 인생의 방향을 바꾸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스파르타코딩클럽 덕분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배우고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제 돈을 모두 어머니에게 드렸습니다_김손겸

앱개발 공부를 늦은나이에 시작했다고 생각하며 수강을 받고있는 지금도 내가 정말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수십 번 했습니다.

그렇게 공부를 하던 중 하루 12시간의 공부량 때문인지 길게 집중할 수가 없었고 주말에도 아무 생각 없이 쉬다가 다른 수강생이 주말에도 올린 TIL을 보게 됐는데, 순간 제가 절실함이 너무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크진 않지만 그동안 일 하며 모아둔 돈을 모두 어머니에게 드렸습니다.

덕분에 돈이 없다는 것이 사람을 이렇게 절실하게 만들 수 있구나 라는 걸 알아가는 요즘입니다.

곧 훈련장려금을 받을 예정인데 그걸로 어떻게든 한달을 버텨야한다고 생각하니 더 아득바득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원동력도 생기고 어머니도 좋아하시니, 저 잘한거죠?



‘나는 아직 배고프다’_신철

안녕하세요 이번에 항해플러스FE 1기를 수료한 신철이라고 합니다. 큰일어워즈에 공유하기엔 부족지만 항해에 수료를 준비하고 동기부여, 극한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힘을 내시면 좋으리라는 마음으로 공유합니다. 24년 상반기에 회사내 1년 8개월간의 프로젝트를 마치며 사내 부서평가 2위라는 성과를 달성했지만 기술부채와 특히나 소프트스킬이 부족함을 느끼고 제안에 있는 낡은 것들을 떨쳐보고 싶은 욕망이 가득했으나 늘 똑같이 ‘난 시간이 부족해, 부트캠프는 들을 여유없고 조코딩, 노마드코더나 인프런 가야지’ 요런 마인드였고 특히나 아내가 임신하게 되어 위험부담이 컸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프로젝트때 제가 다른 개발자에게 했던 말이 똑같이 카톡에 광고로 ‘물경력’이란 단어로 나와있어 홀린듯 눌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백엔드 후기를 뒤져보면서 시간부족이란 글들을 보다가 마음이 다시 사그러들었지만, 홈페이지에 나온 결과물들이 버젓이 공개되어 있고 다음날에 다시 보다가 어느순간 항해플러스 강사진의 링크드인을 보기위해 회원가입, 못생긴 얼굴을 얼빡샷하는 제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마 저역시 저런 경험을 해보았고 이직을 준비하며 자기PR에 회사 외적으로 무엇이 부족한지 알기에 마음을 정하게 된것 같습니다. 결정적으론 제 아내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제옆을 항상 지켜봐주었기 때문에 욕을 먹어도 싸다란 생각으로 얘기를 꺼냈습니다. 하지만 유부남 형제님들의 큰 착각이지만 임신부터 시작된 여정은 제지갑이 제 것이 아닌것처럼 여성의 것이였고 오히려 더욱 노력하며 살부터 빼라고 핀잔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과정은 처음부터 순탄치는 않았고 ‘이걸 왜 해야하나’ 하는 익숙치 않음에서 오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figma, notion 툴을 전혀 사내에서 접하지 못하고 심지어 git PR이 왜 소중한지를 몰른다면 이런 생각할 여유없이 항해일지를 작성해야 했고 과제를 넘어 코치진들이 가지고 계신 사고방식과 황준일 코치님의 ‘react와 유사한 렌더링 시스템 만들기’를 직접 해보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렛츠밍글도 해보고 같이 수강중인 갓 대학졸업 중인 최모씨의 블로그를 흘겨 보면서 성장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컸습니다. 앱개발자이기에 혼자 공부해야 했고 실무에 뛰어들었지만 한번도 최신기술에 대해서와 내 스스로 회사도움없이 무엇인가를 개발해 내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가 꽤 컸던 것 같았습니다. 멘토링 시간에 항상 질문하게 되고 여러 제와 비슷한 성장욕구를 가진 분들의 소통자리와 알쏠한 정보들 접하게 되었습니다. 항해 이후에 목표로할 과제들도 계획할 무렵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고 이시점부터는 임신 기간 때문에 꽤나 돌파구를 찾으려 애를 썼고 회사 퇴근시간 ,점심시간, 주식 할 시간, 딴짓 할 시간에 회사PC가 아닌 맥북으로 팀원과 구현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마지막에는 발표 전주 몸도 가누지 못하는 아내가 git readme 디자인을 도와주기도 해서 흡족한 결과물이 나오고 홈페이지에라도 올리게 되어 긴 여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아기도 건강하게 발표 다음날 순산히 나오게 되어 더 행복했었고요.


지금은 한 5개월이 지났지만 그때 코치진이 공유한 교육들을 4개정도 듣고 오프라인으로도 접하고 있습니다. 전보다 면접보러 가는 횟수도 늘었고 어디 숨었는지 보이지도 않던 동종 앱개발자들과도 소통하고 있는중이네요. 항상 시간이 부족해, 힘들어란 말은 되뇌일뿐 ‘이거 하고 싶은데?’란 생각으로 스스로 일정 짜보고 1일 1잔디처럼 캘린더를 꽉꽉채우고 긍정적으로 노력한다면 불투명한 미래에 살아남으리란 믿음이 생깁니다. 히딩크가 했던 말 ’나는 아직 배고프다’가 가장 알맞는 후기인것 같네요. 마인드 전환을 경험하고 출산 축하해주신 항해 코치진과 매니저, 수료생 모두 너무 감사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힘_정수임

전혀 다른 전공, 다른 직업에서 새로 IT 직종으로 바꾸려고 처음 도전했던 시기에 두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때 스파르타코딩클럽을 접하게 되었고 차근차근 하나씩 강의를 들었습니다. 학원 다니는 것과 똑같이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바로바로 물어보고 하다보니 나도 할수있다는 자신감이 들었어요. 지금까지 준비하는 과정에 스파르타코딩클럽은 꼭 필요한 쉼터이자 제가 기댈수 있는 울타리 입니다. 중간에 취업 준비하는 과정에서 슬럼프가 와서 쉬기도 하고 힘들었지만 다시 강의를 들으면서 힘내고 있습니다. 저의 올해 큰일은 포기하지 않는 힘 입니다. 앞으로도 힘내서 목표를 이뤄 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스파르타와 시작과 끝을 함께_김민곤

올해 초, 프론트엔드 개발에 관심이 생기면서 함께 공부할 사람들을 찾고 싶어 내일배움캠프 React 5기에 지원했습니다. 운 좋게도 참여 기회를 얻게 되었고, 캠프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캠프 진행 중, 그룹 내에서 리더 역할을 꺼리던 저였지만 챌린지반이라는 이유로 항상 조에서 리더나 부리더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팀 프로젝트를 이끄는 경험을 반복하며, 사람들을 대하는 법과 팀을 효과적으로 이끄는 방법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 덕분인지, 캠프가 끝난 후에는 마음이 맞는 사람들을 모아 제가 직접 스터디장이 되어 스터디를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도 스터디를 이끌고 있으며, 비록 완벽하지는 않지만 소심하고 리더의 부담감을 느꼈던 예전의 저에 비하면 큰 성장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가 너무 좋았던 나머지 팀스파르타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스파르타 인턴즈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인턴 생활도 2주밖에 남지 않았네요.ㅎㅎ


더불어 스봉클 활동을 통해 봉사에도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정말 보람찬 일정을 보낸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올해는 스파르타와 함께 시작해 스파르타와 함께 마무리하는 한 해였네요. 저의 1년을 함께해 준 스파르타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경력에 큰 전환점이 됐습니다_정혁진

2024년, 저가 해낸 가장 큰 일은 GA4와 SQL 강의를 완강한 것입니다. 이 강의를 수강하기 전에는 데이터 접근에 대한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엑셀만이 제가 활용할 수 있는 툴이었어요ㅜㅜ),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실감하며 영업기획으로 직무를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8년 동안 영업관리직무로 일하면서 데이터 없이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의 한계를 절실히 느꼈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데이터 분석에 대한 새로운 관념을 가지게 되었고, SQL을 활용한 데이터 쿼리 작성법과 GA4의 기능을 익히면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제는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강의를 수강하며 자신감이 생겨 새로운 프로젝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였고 데이터 분석을 하며 기획서를 제작하는 업무를 매우 즐겁게 하고있습니다(매일 야근인건 비밀~쉿)


앞으로 2025년에는 파이썬, 시각화 툴을 다룰수 있는 강의를 스파르타코딩클럽에서 수강하여 데이터 분석 능력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이번 강의는 정말 우연한 기회에 수강하였지만 제 경력에 큰 전환점이 되었으며,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사고를 통해 데이터 분석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꾸준히 스파르타코딩클럽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싶어요//!! 스파르타 코딩클럽 정말 감사합니다!



컴공 4년제 나오면 다 개발자 되는 줄 알았어요_한강

2021년, 제가 처음 컴퓨터공학이라는 전공을 시작한 해였어요.

하지만, 대학 생활보다 앞선 건 코로나라는 전국적인 바이러스의 위협이였죠.

1년 반, 비대면 수업이 되면서 학기초에 얻어야하는 전공지식, 코딩 능력 그런 걸 하나도 배우지 못했어요. 아니 배우지 않았다는 말이 정확했어요. 문제는 기초지식이 없으니까 그 후의 전공도 따라가기 벅찼어요. 졸업할 시기가 다가오니까 겁이 났습니다. '배운 거라고는 컴퓨터 전공 지식과 약간의 코딩 능력으로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잠겨있을 무렵 주변 지인이 부트캠프를 추천했습니다. 내배캠에 지원하게 된 건 충동적이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2024년 중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과정은 힘들었지만 그만큼 얻은 것이 많은 시기였어요.


후기를 이야기해보자면 솔직히 4개월 남짓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수업을 듣고, 코딩을 하고, 프로젝트 과제를 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어요. 무엇보다 막 배운 개념을 가지고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 진행해야하는 프로젝트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원하는 만큼의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을 때, 가장 속상하고 다음에는 더 열심히 해야지 하며 진행했던 것 같아요.

직장을 다니다가 개발에 도전하신 분, 원래 개발능력이 있지만 프로젝트를 경험해보기 위해 오신 분, 아예 다른 전공에서 오신 분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분들을 만났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다들 개발에 열정이 있는 분들이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수업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세팅이라던가 추가 팁들을 나누면서 개발에 대한 관련 지식을 넓히는 계기를 만들 수도 있었습니다.


솔직히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에요. 정말 많이 포기하고 싶었고, 몇 번은 다 그만두고 도망갈까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럼에도 같이 해주는 팀원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처음으로 서비스에 근접한 개발을 해본 경험이 저에게는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막막하던 개발자 시장에 도전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어요.


사실 제가 개발자가 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개발을 하면서 배운 세상은 꼭 개발만이 다가 아니라 기획, 영업, 서비스 등 다양한 직군을 볼 수 있었거든요. 하지만 그 과정속에서 이 경험이 좋은 방향을 제시해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런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 건 이번 기회를 잡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겐 큰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_박유리

스파르타 이후 사무직이나 편한 일만 고수하던 제가 pc방 알바를 도전하게 되었고 리액트 개발자분들과의 협업프로젝트, 개발자와 기획자가 모두 모인 협업 사이드프로젝트, 그리고 개인프로젝트를 위한 챌린지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겐 큰 일이 아닐 수 있지만, 공황장애를 가진 제가 두려움을 극복하고 기회를 잡을 수만 있다면 손을 뻗었던 소소한 작은 일들이 모여 올해 제가 했던 큰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때는 ‘내 길’을 의심했었다_이연지

내 길이 아닌게 아닐까? 라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생각했지만 결국 수료 후 어떤 것에도 도전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나보다 잘난 사람, 뭘 해도 잘하는 사람 등등 내가 이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 길이 내가 가는게 맞을까? 했지만 최종 프로젝트를 끝내고 열심히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지금 어떤 곳에서도 써먹을 수 있는 기술과 경험을 얻었다는 생각에 굉장히 보람찼던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것을 접하는 것에 두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동기분들과 프로젝트를 하며 알고보니 내가 그냥 겁을 먹었을 뿐이고, 무엇이든 잘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큰일을 제대로 저지른 것 같습니다_최우림

‘클라이밍 관련 앱을 만들고 싶다.' 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IOS 창업 트랙에 합류했습니다. 캠프 기간동안 앱 개발의 전 과정을 겪고, 개발 지식과 아이템 구체화에 관한 사업적 인사이트들 배우며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캠프 기간동안 나의 아이디어와 비전을 가지고 개발트랙 인원들과 라포를 쌓고 함께 할 팀을 모집했고, 최종 프로젝트 기간동안 클라이밍 앱서비스 ‘위클’의 MVP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내일배움캠프 정규 기간이 마무리 되고, 이 아이템을 놓치고 싶지 않아 최종프로젝트 팀원들에게 함께 위클을 더 디벨롭하자고 설득했고, 마포에 사무실을 얻어 최종프로젝트 팀원 그대로 위클을 계속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상황은 IOS1.0.0 버전을 업데이트 하며 인스타그램 마케팅과 함께 유저들에게 위클의 등장을 알려 약 50명의 유저를 모은 상황입니다. 막연하게 원하긴 했지만, 이렇게 정신없이 사업을 시작하게 될 줄은 몰랐기에 큰일을 제대로 저지른 것 같습니다.



도전, 변화, 성장_강채린

저의 2024년을 세 단어로 요약하자면 도전, 변화, 성장입니다.

돌이켜보면 내일배움캠프가 그 시작이었습니다. 비전공자의 입장으로 게임업계 취업 준비를 하면서 관련 경험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던 중 내배캠의 게임개발 과정을 발견했습니다. 잘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두렵기도 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일단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다행히 마음이 잘 맞는 팀원들을 만나 최종 프로젝트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혼자 할 때는 뭐가 되고 있긴 한 건지조차 알 수 없어 막막했는데, 캠프를 통해 제가 더 채워야 할 부분을 확실히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수료 후 감사하게도 APM으로 근무할 기회를 얻었는데, 이 또한 저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스파르타의 매니저님들은 하나같이 수강생들이 잘되길 바라며 진정성 있게 일하는 분들이셨습니다. 본인 일에 열정을 쏟는 모습을 보며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변화는 또 다른 도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시도할 생각도 못 해봤던 게임잼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만약 내일배움캠프를 지원하지 않았다면, 매니저님들의 열정을 가까이에서 보지 못했다면 이런 용기를 가질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큰 성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경험한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너무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성장의 즐거움을 알게 해준 내일배움캠프와 이곳에서 만난 모든 팀원들, 함께 일하는 매니저님들, 수강생 시절에도 수료 이후에도 많은 도움을 주신 튜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인정받았을 때 그 기분이란_이승희

코딩에 무지했던 제가 여길 와서 하나씩 성장했고, 처음엔 아무것도 몰랐던 제가 배움으로 기능 하나를 만드는 데 6시간 걸렸다면 이젠 2시간이면 되는 수준으로 어느 정도 성장하고, 그걸 튜터님에게 인정 받았을 때 그 기분은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성취감에 기뻤습니다! 이 부트캠프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비전공자에겐 어느정도 빡셀 수 있지만, 버티고 즐기면 그만큼의 성취감이 따라오는것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2024년 내가 실천한 큰일은

군대에서 무기력증에 빠져 있었는데 우연히 스파르타코딩클럽을 알게 되어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공부를 하며 무기력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내년엔 제 전공 공부를 심도 있게 하고 싶습니다_신수호


건강하게 한해 보내기 성공_김양수


매번 올해 목표에만 기록해두고 실천하지 못했던, 코딩을 스파르타와 함께 올해는 어느 정도 내 것으로 만든 것이 큰 수확이고, 덕분에 회사 내에서 부서변경하며 승진까지 잘할 수 있었습니다_김지연


강의를 들으면서 웹사이트의 구조와 작동방식에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_이재현


올해를 무사히 버텨낸 것 자체가 저에겐 큰일입니다💯_하정민


처음으로 관리를 맡은 회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부트캠프랑 동시에! 오예!_박성민


올해 취업이 어렵고 IT시장은 한파 그 자체였는데 스타트업에 신입으로 두번이나 취업했습니다_임세혁


한번도 완성한 적 없던 프로젝트를 완성했다는 것이고, 프로젝트를 완성하기까지 재미있게 작업을 하며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 제게 큰 일입니다_김영희


의지박약이었던 내가 강의 풀수강!_백수윤


올해 ADSP자격증 시험 대비 스파르타코딩 강의를 수강한 후 올해 10월 시험에 합격하는 큰 결실을 거두었습니다_홍준혁

스파르타코딩클럽의 2개 과정을 처음으로 듣고 생성 AI에 본격 입문해서 몇몇 회사의 마케팅과 사업 제안 부분에 대한 컨설팅을 해주고 있습니다. 생성AI 강사의 과정 기획, 설계, 개발을 컨설팅하는 일을 하고 있네요. 이 정도면 큰 일이 아닐까요_반문섭


공군에 입대해서 스파르타코딩클럽과 함께 컴활에 도전했다. 그러나 군사경찰 특기를 받고 교대근무를 하는 스케줄에선 무언갈 하는게 어렵다고 느꼈다. 그래서 스파르타에서 제작한, 마치 내게 성서와도 같은 컴활 교재를 받아 전역 후 합격을 기약하였다._고지훈


내일배움캠프 React 트랙을 통해 정말 많은 걸 해냈어요. 처음엔 단순히 코드를 따라 쓰는 수준이었는데, 이제는 사용자 입장을 생각하고 효율적인 코드를 구현할 수 있는 시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Supabase랑 WebRTC 같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완성했을 때, 많이 성장했다는 걸 느꼈어요. 과정 중에 어려운 순간도 많았지만, 하나씩 해결해가면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개발자로서 한 단계 더 올라선 것 같아요. 이 경험이 앞으로 더 큰 도전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 같아요!_김병업



2024 큰일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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