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큰일리포트 | 큰일은 일상에서부터

조회수 24·3분 분량

2024. 12. 18.

🔍당신의 ‘큰일’을 발견해 보세요

2024년 스파르타코딩클럽 수강생들에게 물었습니다.
‘올해 당신은 어떤 큰일을 냈나요?’
이렇게 모인 수백 개의 ‘큰일’을 엮어 큰일리포트로 완성했습니다. 총 13개의 키워드로 정리한 수강생들의 큰일을 살펴보며 여러분의 큰일도 발견할 수 있길 바랍니다.

큰일 키워드 ⑫일상 속에서

매일 똑같이 반복되던 일상에서 작은 변화가 생길 때. 미래의 경우의 수는 무한이 됩니다. 누군가는 새로운 시작을, 또 다른 누군가는 예상치 못한 도약을 그리고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맞이하기도 했죠. 2024년 일상에서 변화를 만들어 큰일을 이뤄낸 이야기들을 모았습니다.

자동화 툴 장인이 되기까지_박용환

스파르타코딩 5기 수강 완료생입니다.

당시 SM/SI 플랫폼 PM 7년차로 지내던 중에 개발자와의 소통 향상 및 개발자로의 자연스러운 커리어 변경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출퇴근을 장거리로 하고 난 후, 늦은 시간에 짬내어 공부를 하기는 매우 어려웠지만 개발을 경험하지 못한 PM이라는 특이한 타이틀이 싫어 이 악물고 공부했습니다.

그 결과, 최초 꾸었던 꿈인 E2E 스포츠 플랫폼 서비스까지는 출시 못했지만 자동화 툴을 만드는 장인이 되어 누군가의 업무 및 홍보에 도움이 되는 개발들을 수차례 만들어왔습니다. 수강이 끝난 후, 4번의 이직 끝에 올해 새 직장에서 자동화툴을 만들어 전사에 도움을 주고 영향을 주는 긍정의 성과를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어김없이 번거롭고 반복적인 일들을 자동화하여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여 크게 기여하는 큰 일을 해내고 싶습니다.

프로젝트 수행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어요_유지섭

스파르타코딩교육을 받고 회사 제안서 작업과 제안서 작업 후 수주한 프로젝트 수행 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먼저 제안서 작성 시에는 개발의 개념을 배우고 작업에 들어간 결과 제안서 작성 시에도 내가 생각을 가지고 논리적으로 제안서 작성을 할 수 있었으며, 프로젝트 수행 시에는 분석→설계→ 개발→테스트→검수 각 단계별 과정 수행 시마다 무엇을 준비하고 작업해야 하는지 알게 되고 미리 준비해서 대응할 수 있어서 프로젝트 수행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어요.

아이와 함께하기 위해_양새롬

올해 제가 낸 가장 큰일은 역시 ‘출산’이에요. 10개월을 품고 아기를 낳은지 벌써 7개월이 다되어갑니다. 어쩔 수 없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사용했어요.

복직할 때가 다가오고, 어린 아기를 어린이집에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나중을 위해서도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직업을, 기술을 가지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갓난 아기를 키우면서 공부할 짬을 낸다는 게, 쉽지만은 않지만 졸음과 싸워내며 꿋꿋히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가 듣고 싶고 모르는 분야가 궁금해서 SQL을 공부하고있어요. 앞으로는 파이썬부터 시작해 복직 전까지 스파르타코딩클럽에서 수업을 더 들어볼 예정이에요.

결혼 준비와 함께한 내일배움캠프_유화송

당시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를 막 시작할 때쯤, 결혼 준비를 했었습니다. UXUI 디자이너 3기를 진행하면서 결혼 준비가 한창이었었구요. 마지막 최종 프로젝트 할 때에도 합가며, 웨딩 촬영이며 이것저것 겹쳐서는 정신없던 기억이 있어요. 스파르타도 잘 마무리하고 한달인턴도 진행했던 그 모든 일들이 지나가면서, 저에게 가장 큰 일은 결혼식을 무사히 마쳤음과 동시에, 예식 전 UXUI 수료생분들과 밤새 놀 수 있었음에, 그리고 결혼식에서 수료생분들과 만남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미뤄둔 사이드 프로젝트도 하고, 이직도 하면서 저의 역량이 더 커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