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큰일은 예상치 못한 소득을 가져옵니다. 예상치 못했기에 더 값지게 느껴지죠. 2024년 한 해, 의외의 소득으로 새로운 내일을 연 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데이터분석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은 뒤 스파르타코딩클럽에 지원하여 교육을 받았습니다. 배운 내용을 통해 코딩 문제를 해결했을 때 짜릿한 성취감이 있었고 동료들과 문제를 함께 분석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협업심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올해 주변으로부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공감하고 이해하며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었다는 점이 올해 성취한 가장 큰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새해엔 새롭게 만난 친구들과 더욱 더 끈적하고 아름다운 우정을 나누고 싶습니다.
1년 반만에 한국의 시차에 적응됐어요. 작년에 전공에 대한 흥미를 잃고 휴학을 하고 나서부터 할 일도 내팽겨치고 별 일 없으면 방에서 핸드폰만 하다 보니 남들이 하루를 시작할 때 자고, 하루를 마무리할 때 일어나는 생활을 몇 개월 동안 이어갔어요.
그러다 올 여름에 여행을 갔다왔는데 평소 생활하던 시차랑 너무 잘 맞는 거예요. 낮에 돌아다니고 밤에 자는 생활은 활기를 얻는다는 걸 깨닫고 한국으로 돌아왔으나 귀신같이 의욕이 사라지며 다시 밤낮이 바뀐 삶이 시작됐어요. 오히려 전보다 더 심해져서 아직도 시차적응이 덜 됐냐는 말도 들었어요.
그러다 내일배움캠프를 알게 됐는데, ‘이걸 하게 되면 강제로 공부를 할테니 취업도 할 수 있고 생활 패턴도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신청하게 됐어요. 캠프에 참여한지 3주가 지난 지금 생활 패턴이 드디어 돌아왔어요.
또 흥미를 잃었던 원인인 객체지향설계도 아무것도 못할까봐 두려웠는데, 내배캠이 제공한 요구사항을 단계별로 따라가다보니 완성할 수 있어 자신감과 흥미가 생겼어요. 오히려 전보다 더 재밌게 느껴질 정도로요! 공부 싫어했던 제가 이제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남아서 더 공부하고 주말에도 공부를 할 정도로요! 내일배움캠프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고 미래가 없이 살았을 거예요. 고마워요 스파르타코딩클럽!
버티고 또 버티니, 결국 세상을 보는 시야가 놀라울 정도로 넓어지더라.
스파르타 교육 과정을 듣던 중 한 달 가량 몸이 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원인 모를 통증, 단지 오래 앉아있어서 체했나? 이런 생각만 하고 무시하며 지냈습니다.
그러게 지내다 보니, 주기적으로 밤마다 위경련과 비슷한 통증이 발생했고, 도저히 참을 수 없게 된 시점에 응급실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응급실에서는 진통의 원인을 알 수 없었고 다음날 병원에 방문하여 CT를 찍어보니 쓸개에 담석이 가득해서 담낭제거술을 시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식습관 개선과 함께 밥을 먹으면 30분씩 워킹을 하는 습관을 들였고, 이런 작은 습관들이 저에게 있어 한층 더 밝은 내일을 가져올 거라 믿습니다.
스파르타 화이팅!
Node.Js를 수료한 후 복학생이 된 나... 수료했다는 이유로 컴공 졸업작품 리더가 되었다... 큰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