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왜 이렇게 유명한 직업이 된 걸까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개발자라는 단어 자체가 익숙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말이죠.
개발자 직무의 성장은 IT 업계 성장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폭발적인 IT 스타트업들의 성장에 따라 개발자의 수요가 올랐고, 개발자의 몸값과 동시에 개발자를 꿈꾸는 사람들도 많아졌는데요. 실력 좋은 개발자들의 등장으로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개발자 수준도 많이 올라가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백엔드 개발자는 기업 수요 1위를 꾸준하게 장식하고 있는 직무인데요. 오늘은 백엔드 개발자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백엔드 개발자를 꿈꾸시는 분들을 위한 공부 순서와 부트캠프 정보까지 전해드릴게요.
백엔드(Backend)란, 웹 또는 앱에서 사용자의 요청을 처리하는 서버와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관리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사용자가 서비스 안에서 어떠한 행동을 하면 그에 맞는 화면을 서버 또는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져올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일이에요.
자바(java)는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로, 대표적인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Object Oriented Programming, OOP) 언어입니다. 자바는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가장 많이 사용되지만, 웹 개발 이외에도 서버, 모바일, 임베디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PHP는 하이퍼텍스트 전처리기(Hypertext Preprocessor)의 약자로, 웹 개발 중에서 서버 측에서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배우는 것에 대해 접근성도 좋은 편이었는데요. 하지만 최근 자바의 기세가 등등해지며 점점 사용도가 줄어드는 추세에 있습니다.
루비는 일본 개발자 유키히로 마츠모토(Yukihiro Mastumoto)가 개발한 스크립트 언어입니다.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언어로, 인간에게 친화적인 언어를 개발하고자 했던 개발자의 의도대로 루비는 명령어를 작성하기에 편한 언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임 개발에 쓰이기도 해요.
파이썬은 가장 보편적인 언어라고도 불리는 사용성 높은 언어입니다.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통합하고, 빠르게 작업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비교적 자연어와 유사하기 때문에 개발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파이썬을 이용한다면 쉽게 프로그래밍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분야 또는 데이터 분야에도 사용됩니다.
익스프레스는 node.js에 사용되는 프레임워크로, API를 생성하고 웹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라우저가 주 사용처이던 자바 스크립트를 기반으로 Node.js의 이점을 모두 고스란히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라라벨은 PHP의 웹 프레임워크입니다. 웹 개발에서 공통적으로 필요한 기능들(캐싱-caching, 라우팅-routing, 인증-authentication, 세션-session 등) 을 간단히 구성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최종 서비스의 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개발 과정을 줄여 준다는 장점이 있어요.
백엔드 프레임워크의 꽃, 스프링은 동적 웹사이트 개발에 사용되는 자바의 오픈 소스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입니다. 우리나라의 IT 회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레임워크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성능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대형 트래픽도 소화하고, 이를 평탄하게 유지하는 데에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이기도 합니다.
장고는 파이썬의 대표적인 웹 프레임워크입니다. 로그인, 인증, 등 웹 서비스에서 꼭 필요하고 많이 사용하는 기능들을 쉽게 구성할 수 있는데요. 개발 생산성이 높아 파이썬 기반 프레임워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플라스크는 장고보다 조금 작은 규모의 파이썬의 프레임워크입니다. 특별한 도구나 다른 라이브러리가 필요하지 않아 마이크로 프레임워크라고도 불려요.
레일즈, 루비 온 레일즈(Ruby on Rails)는 언어 루비의 오픈 소스 웹 프레임워크로 데이터베이스의 작업을 단순화하고 자동화시켜주는 것에 장점이 있습니다. 웹 애플리케이션의 빠른 개발에 특성이 있으며, 반복 코드를 대폭 줄여 생산성을 높인 프레임워크입니다.
백엔드 개발자는 시스템 컴포넌트 작업, API작성, 라이브러리 생성, 데이터베이스 통합 등 사용자가 원하는 활동을 하는 것에 필요한 뒷면의 작업을 합니다.
한국 소프트웨어산업협회의 SW기술자 평균임금 공표에 따르면, 시스템 SW 개발자 평균 연봉은 약 6900만원입니다. 시스템 SW 개발자는 모바일 앱 그리고 웹 개발자, 데브 옵스(Dev Ops) 개발자, 클라우드 개발자 등 대부분의 개발자 직군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SW기술자 평균 임금은 역시 전년 대비 8.25% 증가했는데요. 계속되는 개발자의 몸값 상승은 개발자라는 직업의 매력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실력 좋은 개발자들의 등장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개발자 초봉은 대기업 또는 금융권은 4천만원 이상을, 중소기업의 경우 3천만원 이상을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처럼 개발자 직무는 연봉 평균 테이블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출처 :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204년 적용 SW 기술자 평균임금 공표
백엔드나 개발에 대해 알아보다 보면, ‘프론트엔드’ 라는 개념도 함께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실 수 있었을 텐데요. 이 둘은 무슨 차이가 있는 걸까요?
프론트엔드 백엔드 차이는, 백엔드는 사용자가 보지 못하는 영역인 서버와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공간을 관리하며 프론트엔드는 사용자가 서비스를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 최적화에 초점을 맞추어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특징을 배경으로, 서비스 구동의 근간을 만드는 매력에 이끌려 백엔드를 꿈꾸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백엔드 개발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한 공부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터넷, 웹이 구동되는 원리와 브라우저 개념, http 개념 등을 학습합니다. 기초 개념을 학습하며 웹 개발 전반의 기본을 다집니다.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 백엔드 개발자가 될 지를 선택하는 과정입니다. 어떤 산업군에서 일하고 싶은지, 해당 산업군이 사용하는 특정 언어가 있지는 않은지를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따로 선호하거나 목표하는 언어가 없다면, 국내 사용 1위 언어인 자바(Java)를 추천합니다.
선택한 언어에 맞는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개발하는 과정을 익힙니다. 자바는 스프링을, 파이썬은 장고를 이용하며 어떻게 개발하는지 본격적으로 학습해야 합니다.
만약 java를 선택해 스프링을 공부하고 있다면, Spring 기초와 활용법을 공부해야 합니다.
학습한 Spring 지식을 활용하여 CRUD 기반 사용자 관리 중점 SNS, 커뮤니티를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포트폴리오 내에서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풍부한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어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안정적인 배포 구현, 외부 API 활용 등 심화 단계의 경험이 생기면 더욱 좋습니다.
Trello를 사용한 칸반보드 관리 구현, 데이터 처리 심화 학습, 레거시 코드 개선 과제 등 백엔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실무는 개발자 혼자 하지 않죠. 여러 사람이 모여 함께 협업하고, 그 안에서 어떤 이슈나 문제가 생기는지 경험하고 그를 개선하는 과정은 개발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역량입니다.
이렇게 공부 순서를 보아도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접근이 어렵다고 느끼신다면, 당연한 일입니다. 개발은 시작하기 참 어렵게 느껴지는 일이니까요. 하지만 어렵다는 것은 못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분들을 위해 최근에는 부트캠프가 관심을 끌고 있기도 한데요.
부트캠프(boot camp)는 '신병교육대'를 의미하는 말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새로운 도전 또는 더 높은 실력을 함양을 목적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을 모아 양성하는 교육 과정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백엔드 부트캠프가 백엔드 개발자로의 여정에 효과적일까요?
그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현재 백엔드 개발자에게 요구되는 능력치를 함양시켜줄 수 있는 커리큘럼인지,
단순 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든든한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는 프로젝트 기회가 있는지, 취업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제도가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또한, 실제로 취업이 잘 되고 있는지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위에 전해드린 백엔드 공부 순서는 스파르타의 내일배움캠프 백엔드 개발자 과정의 커리큘럼입니다. 지금까지 1천명이 넘는 수강생 분들이 이 과정으로 백엔드 개발자로 거듭나셨습니다. 많은 수강생들이 함께하는 중에도 업계 내 취업률 1위의 자리까지 지키고 있는데요.
왜 스파르타의 백엔드 부트캠프는 이런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는 것일까요?
그리고, 어떤 부트캠프가 개발자 채용 합격률을 높여 줄까요?
(1) 협업 역량을 키워줄 팀 프로젝트가 있는 부트캠프
양질의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실무 역량이 준비된 개발자임을 보여주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강력한 무기입니다. 수강생들의 실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일배움캠프에서는 최소 4회의 팀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최종 프로젝트는 실무에서 벌어지는 개발 과정이 모두 재현되어 있는데요. 기획, 개발, 배포, 배포 후 개선 사이클을 완벽하게 한 바퀴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튜터의 지속되는 피드백은 보다 세심한 개발자가 될 수 있게 도와줍니다.
(2) 수강생 밀착 관리, 언제든 도움받을 수 있는 튜터가 있는 부트캠프
4.3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는 내일배움캠프의 꼼꼼하고 치밀한 케어 시스템에서 나오는데요. 하루의 교육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결코 짧지 않은 시간임에도 100% 상주합니다. 언제든지 질문하고, 부탁하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과제 질문부터 강의 보충 설명, 프로젝트 에러 해결까지 튜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프로젝트가 올바른 방향성으로 나아가기 위해 주 4회 멘토링을 진행합니다. 한 명의 튜터가 담당하는 수강생 수는 평균 7명입니다. 소수의 인원을 더욱 꼼꼼하게 관리합니다.
*최근 백엔드 수료 기수 기준 (24.05), 5점 만점
(3) 현업 개발자가 함께하는 취업 코칭을 받을 수 있는 부트캠프
교육이 끝났다고 해서 취업이 되는 것은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내일배움캠프는 최종 목표를 수강생의 합격에 두고 있습니다. 현업 개발자의 1:1 코칭으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때까지 함께 달립니다. 이어지는 기술 면접에 대비하여 카카오,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IT 기업 현직자들이 수강생들을 멘토링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은, 과정이 끝난 후에도 '수강생이 만족하는' 기업에 취업할 때까지 이어집니다. 취업 지원을 통해 취업 코칭 전 취업률 29%에서 코칭 후 71%로 약 2.4배 상승했을 만큼 효과적인 과정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본격적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예전에 비해 수많은 직무, 다양한 직업이 생겨난 지금 도전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는 건 어쩌면 행운일지도 모릅니다. 목표를 위해 도전하고 몰입하는 과정을 삶을 뜨겁게 만들기도 하니까요.
디지털 서비스의 근간을 만드는 매력적인 직업,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를 통해 0원으로 도전하세요. 누구나 큰일 낼 수 있습니다.